[솜사탕메이커]노스텔지아 솜사탕 메이커로 집에서 즐겨요
나뭇가지에 실처럼 날이든 솜사탕~
하얀 눈처럼 희고도 깨끗한 솜사탕~
엄마 손 잡고 나들이 갈 때 먹어본 솜사탕~
밖에서 사먹는 줄만 알았던 솜사탕...
이젠 집에서도 만들수 있네요
다 엄마들 일이 되었어요
그래도 코로나에 미세먼지에 밖에 나가기 힘들고
나가도 마스크 내리고 먹기도 힘드니
집에서라도 해주고 싶었어요

솜사탕 메이커가 종류가 많더라구요
노스텔지아 솜사탕 메이커는
한국분석기술연구원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안전한 제품이라해서
믿고 구매하였어요

크기가 좀 크죠?
디디오랩 에어프라이어와 비교해보았어요
디디오가 조금 더 커요 ㅎㅎ

설명서와 솜사탕 스틱이 두개 들어있어요
나무젓가락에만 하는줄 알았는데
고급지네요 ^^

본체에요
이제 조립을 몇가지 해야해요

핑크색 bowl(그릇)을 먼저 결합해요

그 위에 투명한 테를 결합부위에 맞춰 끼우면됩니다.
어렵지 않아요

가장 중요한 추출헤드를 본체에 잘 끼워줍니다.
추출헤드는 솜사탕 기계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에요
*추출헤드 결합시 원반 상판 (검은부분)무리한 힘을 가하면 절대 안됩니다.
헤드 밑판이 휘어지면서 설탕이 폴~폴~날리기만 해요
살살살 천천히 밀어넣으면 됩니다.

전 타르색소를 사용하지 않은 오렌지향 설탕을 사용할꺼에요
일반 사탕을 깨부셔서 사용해도 된다해요
노스텔지아 솜사탕기계 71,000원
맛깔 솜사탕 500g 2개 10,000원

알갱이가 커서 큰 솜사탕만들기 편해요

본체 옆에 전원버튼이 있어요
사용하기 전 예열이 필요해요
3~5분정도~

추출헤드가 돌고 안쪽 열선이 켜집니다.

위험하니 아이들은 멀~~리 보내요

예열이 되었으면 전원버튼을 꼭 끄고 설탕을 두스푼 넣어요
포함되어 있는 스푼은 플라스틱인듯하여
헤드에 닿으면 녹아버릴거 같아
저는 수저를 바꿨어요

두 스푼넣어면 좀 많은듯해요 한스푼 반이 딱좋을듯요
너무 많이 넣으면 설탕이 튀어나와요
조심조심~!

설탕넣고 다시 전원을 켜요
처음에 솜사탕스틱을 수직으로 넣고 천천히 돌려요

보이네요 솜사탕!
스틱에 감기고 있죠~?
이때부터 아이들 난리납니다.
크게 크게 크게하라고


어느정도 스틱에 감기면 추출헤드 위로
솜사탕스틱을 수평으로 놓고
손으로 빠르게 돌립니다.
헤드에 닿지않게 해야해요~
이때 크기가 커집니다.
많이들 솜사탕이 집안에 날리지 않냐고 하는데
사진처럼 투명테두리가 안으로 모여있어 밖으로 나가지않아요


만족스러운 모양이에요 ㅎㅎ
너무 먹고싶은 비쥬얼이네요
근데 아이들은 두번째꺼 먹겠다고 서로 미루네요
두번째가 더 크게나올거라며....

하지만 두번째는 길쭉이가 되었어요
분명 설탕양은 똑같았어요
알차게 잘 돌돌말았나봐요ㅋㅋ
그러게 첫번째꺼 먹으라니까....

솜사탕 뜯는 기분이 좋네요
진짜 구름같아요 ㅎㅎ


부드럽고 오렌지향 설탕이라 향이 확나요
파는것보다 더 맛있어요
어떤 설탕으로 하냐에 따라 많이 다르겠어요
다음엔 포도향설탕 해봐야겠네요

즐겁냐
나도 즐겁다
그럼된거지..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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